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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복구 지연...언제까지/자막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7-13 07:30:00 수정 2013-07-13 07:30:00 조회수 6


수해 복구 사업이 지연되면
공사 중 2차 피해로 이어지기가 쉽습니다.

해마다 지적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모두 끝났어야했는데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이
전남에만 10곳에 이릅니다.

조현성 기자



작년 여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방파제 일부가 부서져 내린 여수 죽포항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달 말까지는 복구 공사가
끝나야합니다.

그러나 공기가 계속 늦어지면서
앞으로도 두 달 정도가 더 지난 후에야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CG) 이렇게 복구 공사가 채 끝나지 않은 채
또 다시 장마와 태풍을 맞이해야하는 현장은
모두 9곳,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태풍이라도 불게되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복구공사에 투입된 예산도 낭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해 발생 이후 짧으면 석 달
늦어도 6개월 안에 시작돼야하는 공사는
토지 보상과 같은 행정 절차 지연 등을 이유로 늦어지기가 일쑵니다.

◀SYN▶

또 지난 해부터 시장과 군수 등은
재반 발생 현황과 예방 조치,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을 매년 한 차례 이상 주민에게
공시해야합니다.

하지만 광주는 동구, 전남은 담양과 구례,완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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