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 나타난 적조띠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7)
여수 일부 해역에 엷게 퍼져있던 적조가
바다 수온 상승으로
현재 소호동과 화정면 개도, 자봉도,
월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수시 돌산읍 금천 인근 해역에는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적조 생물이 나타났으며
금오도 동쪽과 안도 해역에서도
소규모 적조띠가 출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수산과학원은 양식장 주변으로
적조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주 내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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