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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도에서는 풍성한 여름 축제가 마련돼,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effect: 헬기
세 마리의 학이 섬이 됐다는 이야기가 깃든
전남 목포의 삼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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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처럼 복원된 인공 수로에서
카누 체험이 한창입니다.
두 명이 조를 이뤄 1.2킬로미터의 코스를
카누로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분 남짓.
삼학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
◀INT▶고석형 *관광객*
"..상당히 풍경좋고,재미 있네요..가족끼리
오면 좋겠어요.."
다음 달 2일부터 닷새동안 이 곳 삼학도를
무대로 목포해양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70년대 파시 풍경이 재현되고,
요트 체험을 비롯한 30여가지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합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낭만이 있는 축제..."
이와 함께 장흥물축제와
강진청자축제까지, 전남 지역에선
크고 작은 여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촌 마을과 해변 곳곳에서
맨손 고기잡이와 갯벌 체험 행사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많아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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