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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팬들이 뿔났다

윤근수 기자 입력 2013-08-06 07:30:00 수정 2013-08-06 07:30:00 조회수 0

◀ANC▶
기아 타이거즈의
무기력한 경기에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감독 퇴진 주장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반전의 승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지난 주, 기아는 5경기 중에서
딱 한 경기만 이겼습니다.

◀SYN▶
(오늘은 기아가 점수를 뽑을 때 뽑는군요)

지난 6월, 9연승 이후
연승 기록은
단 한차례도 쓰지 못했습니다.

삼성에는 10연패의 치욕을 당했습니다.

점수에서 지고, 경기 내용에서도 졌습니다.

◀SYN▶
(1루에서 세이프, 3루 3루 아! 볼 빠지는군요)

(CG)시즌 초반 7할대를 넘었던 승률은
7월 이후에는 3할대까지 떨어졌습니다.

(CG)9개 구단 중 순위는 6위.
선두 삼성에는 11게임차,
4위 두산에도 5게임차로 뒤져 있습니다.

실망한 팬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중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에서
감독 퇴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승은 커녕 4강도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선동열 감독은 윤석민 선수를
마무리 투수를 전환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양현종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앤서니 대신 투입된
외국인 투수 빌로우 선수도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팀 방어율이 8위를 기록할 정도로
투수력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4강 진출의 운명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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