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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살기 어렵다-R(광주)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8-06 21:30:00 수정 2013-08-06 21:30:00 조회수 3

◀ANC▶
광주전남 개인워크아웃신청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근로 빈곤층 비율도 전국에서 제주
다음으로 많아 가난한 지역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채무불이행자 구제 프로그램인 개인 워크아웃 상담을 받고 있는 김모씨,

카드를 돌려막기 하다보니 어느새
빚이 3천만원으로 불어 급여 통장에 압류가 들어왔습니다.
◀INT▶(씽크)
"통장에 돈이 얼마 묶여 있어요?"
"지금 2백만원,급여가 들어오면 막아 버리니까."

올2분기 광주와 전남지역의
개인 워크아웃 신청자는 천2백44명이릅니다.

1분기 천99명에 비해서 무려 13%가 늘어났습니다.(투명cg)

올 상반기 광주전남 개인 워크아웃 신청자는 2천3백 43명에 달합니다

하루에 13명꼴로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셈이여서 역대 가장 많은 사람이
채무조정을 신청했습니다.(투명cg)
◀INT▶(김용우지부장)
"연체 30일에서 90일까지는 프리워크아웃,
90일 이상은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와 전남의 근로 빈곤층 비율이
전국에서 제주 다음으로 많습니다.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가구에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의 비율이
전남은 6.2%,광주는 5.8%로 제주에 이어 가장
높습니다.

(스탠드업)이지역 근로빈곤층이 전국 평균 4.3%를 크게 웃돌아 그만큼 가난한 사람이 많은 지역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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