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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8-19 07:30:00 수정 2013-08-19 07:30:00 조회수 0

전국의 환경단체들이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폐기물 해양투기 중단과 해양수산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18)
여수 중흥부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지역 대기업들이
폐기물 육상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최근 2년간 6만2천여 톤의 폐기물을
해양투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런던협약에 의해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될 예정인데도,
해수부가 해양투기를
2년가량 연장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13일부터 해양투기 선박이 출항하는
전국 8개 항구에서
해양투기 반대 자전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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