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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특별법 "시급"-R

박민주 기자 입력 2013-08-21 07:30:00 수정 2013-08-21 07:30:00 조회수 0

◀ANC▶
전국적으로 산업단지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가산단의 보다 강화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1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
지난 3월 대림산업 탱크 폭발,
지난 5월 현대제철 당진공장 가스누출,

이처럼 반복되는 산단 사고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노동자들은
"국가산단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며
'고위험군 석유화학 국가산단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INT▶

'특별법'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산업현장의 병폐인 다단계 하도급, 최저가
낙찰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장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보장과
산재병원 설립도 포함됐습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이어
전라남도의회도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통과시켰습니다.
◀INT▶

민주노총은 다음달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만 노동자 대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잇딴 사고를 계기로 불붙기 시작한
특별법 제정 움직임이 국가산단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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