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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오늘로써 21년 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광주와 전남은 중국 특수를
크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중수교 21년,
전남과 광주의 과제는 무엇인지
먼저 중국 관광객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무안공항을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들어 무안공항의 국제항로가 잇따라
개설됐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을 오가는
정기성 전세기 노선.
지난 3월 천진에 이어 지난 달에는
심양 노선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기존 북경과 상해 두 정기 항로와
장가계,마카오,타이페이까지
중국노선이 7개로 늘었습니다.
(c/g) 천진 심양 노선이 3만여 명,
다른 노선까지 합치면 중국 관광객이
6만9천5백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44%나
증가했습니다.
[무안공항 중국인 관광객 '13.1~7월]
북경 11,012 상해 18,964 천진 24,917
심향 5,017 장가계 4,292 타이페이 924
마카오 4,389 ---- 총 69,515 명
◀INT▶김정남(전라남도 철도공항담당)
"중국 내륙지방 관광객들이 전남 해안의 리아스식 해안관광지를 좋아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동남아 항로와 더불어 중국노선이
무안공항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해외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무안공항이 개항이래
최대 호기를 만났다는 평갑니다.
◀INT▶ 배용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중국 해외관광객 무안공항 통한 유치 전략수립.
전라남도는 무안공항과 중국 내륙 도시를 잇는
또 다른 노선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서남해안 관광 레저도시 건설 이른바
제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F1대회,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가
중국노선의 성장 잠재력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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