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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레저사업 대박'-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8-26 21:30:00 수정 2013-08-26 21:30:00 조회수 8

◀ANC▶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한 가족 나들이와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자치단체들이 직접 물놀이장이나 캠핑장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자연계곡형 풀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암 기찬랜드,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 속에 매일 수천 명이
찾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개장 50여 일만에 입장료 수입이 3억 원을
돌파하면서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INT▶ 김일태 영암군수
"여기에 오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만 명이 넘어섰고 약 8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와서 영암군의 7,8월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사람이 넘쳐났습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도 올 여름
지난 해보다 두 배이상 늘어난 2억7천만 원의
입장료를 거뒀습니다.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도
연중 주말 예약이 다 찰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땅끝오토캠핑장에는 올 여름에 만5천여 명이
다녀갔고 함평과 무안 캠핑장도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직영하다보니 요금이 저렴하고
안전이나 편의가 뛰어나다는 게
흥행 비결로 꼽힙니다.

(S/U)시설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에
세외수입과 지역소득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치단체마다
이들 레저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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