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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창출이 핵심-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8-28 07:30:00 수정 2013-08-28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항 활성화의 핵심인
서측 배후단지의 입주기업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고부가가치의 기업 유치로
광양항의 자립항만 구축에 기폭제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항 두개 배후단지 가운데 하나인
198만m2의 서측 배후단지,

조성공사를 끝내고 1년여의 마켓팅을 거쳐
입주기업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임대 면적은 93만m2로 복합물류와 일본기업,
해양 플랜트,음식료품 등 4개 구역입니다.

입주 기업에게는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항만공사는 신규 물동량 창출에 최우선을 두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서측 배후단지가 활성화되면
연간 50만teu의 신규화물 창출과 천 9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항만공사는 현재 물류시설이 부족한 만큼
임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현재 가동중인
동측 배후단지의 연간 물동량 창출은 목표치의
3분의 1인 15만teu에 불과합니다.

안정적인 화물 창출보다는 창고업 위주로
업체수 채우기에 급급한 결과입니다.

서측 배후단지가
이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자립항만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을 지는 차질없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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