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주]선거 앞두고 예산 전쟁

윤근수 기자 입력 2013-08-31 07:30:00 수정 2013-08-31 07:30:00 조회수 0

◀ANC▶
정부의 내년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자치단체는 정치권에 SOS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텃밭 예산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기획재정부의 내년 예산 심의가
다음달 초면 마무리됩니다.

자치단체는 국비 예산을 더 받아내기 위해
막판까지 밀어넣기 전쟁 중입니다.

◀SYN▶광주시장

(현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은 텃밭 지원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당 소속의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황우여 대표
(정기국회 앞두고 챙겨야 할 민생 현안과 예산을 총괄적으로 의논했으면 합니다.)

민주당은 단체장이 당 소속인 지역을 돌며
정책 협의회를 열고
현안 사업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SYN▶전병헌 원내대표
(당 차원에서 깊은 관심과 노력을 약속합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표심을 얻기 위해
여야 모두
텃밭 예산 챙기기에 더 열심입니다.

하지만 증세없는 복지 정책 등으로
내년 국가의 재정 상황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약속대로 예산을 확보하기는 어렵습니다.

한편으로는 한정된 재원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야당지역인 광주 전남이
파워 게임에서 밀려
상대적으로 차별 받지나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