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어가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가 인구와 세대수 감소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농가수는 16만 4천세대로
지난 2008년보다 11.5% 감소했으며,
농업인구도 15.6% 감소한
3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농민고령화율이
지난 5년 동안 5.7% 증가했다며
고령으로 인한 농업 포기와 전업이
농가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업과 임업분야에서도
세대수와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농어임업 분야 고령화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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