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내버스 3사 노조가
오는 25일 버스 운행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여수시가 버스 업체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버스업체의
협상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두 달 간의 버스 보조금
4억6천만 원의 지급을 중지한 상태이며,
만약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영업을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에
임금 인상과 함께 경영 상태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인상폭에 대한 차이로 협상이 결렬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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