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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연휴기간 동안 지역에서는
초대형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한가위를 더 풍성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도
잇따라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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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며 과자에 송편까지,
손자,손녀의 귀경길 먹거리를 챙기느라
할머니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내년 설을 기약하며 이제 헤어질 시간.
아쉬움을 뒤로 한채
껴안아보기도, 덕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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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연이은 주말로 유난히 길었던 연휴.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가위 잔치를 열어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랬습니다.
폐막이 한달도 남지 않은 정원박람회장에는
시민과 관광객 2013명이 만든
대형 강강술래가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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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동안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21/그제)하룻동안
순천시 인월동의 한 사거리에서는
충돌사고와 전복사고가 각각 발생해
임산부 27살 김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순천시 대룡동에서는
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운전자 오 모씨가
숨졌습니다.
추석연휴 첫 날에는
순천시 덕월동에 사는 70대 노인이
아파트 15층에서 추락해 숨졌고,
여수지역 한 야산에서는
상근예비역 20살 이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채 발견되는 등
추석연휴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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