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의 배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산지 배 값이
큰 폭으로 떨어져 거래되고 있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태풍과 병해충 피해가 없어
낙안면 일대 260여 농가들의
배 수확량은 모두 4970톤으로
지난해보다 많게는 20%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특등급 15킬로그램 한 상자에
5만 3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떨어져 거래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내년 설 대비 저장용 천백톤을 포함한
아직 거래되지 않은 2천여톤의 배 가격은
산지 수급 여건상
다음달부터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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