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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여수]남해안 긴장감 속의 밤

보도팀 기자 입력 2013-10-09 07:30:00 수정 2013-10-09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 남해안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 밤을 보냈습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은데다
만조시각이 겹치면서 피해가 우려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어 보입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태풍은 비껴갔지만
밤새 빗줄기는 계속 쏟아져 내립니다.

남해안 항포구에는 8천여 척의
어선들이 이틀째 조업을 포기한채
피항했습니다.

바닷물 수위가 연중 가장 높았던 어젯밤.

만조시각이 겹치면서 해일이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어제, 여수 간여암에서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3m를 기록하는 등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여수발 김포행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광주와 여수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또 여수항을 오가는 17개 항로
24척의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지난해 세차례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전남 남해안 주민들은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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