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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남도음식 축제-R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0-12 07:30:00 수정 2013-10-12 07:30:00 조회수 0

◀ANC▶
남도 전통음식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음식문화 큰잔치가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음식 전시관을 대폭 확대하고
명인들의 대표 음식도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옛 전통이 살아있는 순천 낙안읍성.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의 막이 올랐습니다.

순천에서 출품한
대갱이를 활용한 먹음직스러운 무침,

고흥군의 싱싱한 메생이로 만든 국,

담양의 여러 모양과 색깔이 돗보이는
한과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의
명품 음식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INT▶
특히 올해는 단순한 음식 전시에서 벗어나
그동안 남도 음식을 보존하고
깊은 맛을 널리 알려온 음식 명인 7명의
전시관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축제 현장에서는
각 시.군의 대표 음식 경연이 펼쳐지고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떡메치기와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INT▶
남도의 풍요롭고
지혜로운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남도 음식축제는 올해로 벌써 20번째.

(S/U)오는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남도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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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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