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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사후활용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0-23 07:30:00 수정 2013-10-23 07:30:00 조회수 1

◀ANC▶
이같은 정원박람회의 기대효과 만큼이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박람회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순천시가
각종 연구 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정원박람회장 사후활용의 핵심은
우선 순천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다
5년안에 재단법인에게 넘기는 것입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범위도
순천만을 포함시켜 박람회장 명칭을
'순천만 정원'으로 정했습니다.

내년 4월 20일부터 정원박람회장을
영구 개방하고 순천만 정원을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같은 국제 정원박람회를
2년마다 개최하고 생태 관련
국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정원박람회장을 단순한 생태 공간을 넘어
화훼와 조경 산업을 접목시킨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이같은 사후 활용방안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역 시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순천만 생태보전을 위해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을
통합 관리하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장 관리에 따른
손실 비용만 연간 50억원 이상 예상된다며
박람회장내에 새로운 시설 설치와
예산 투자는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S/U)생태도시 순천의 미래를 좌우할
최적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은 무엇인지,
시민들의 관심 못지 않게
순천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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