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징계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혜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해 전라남도 교육청의
징계건수 66건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건수는 23건으로
전체의 34.8%를 차지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70%에 가까운 징계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에 대한 징계는
상당 비율이 '견책'에 그쳤습니다.
박의원은
"음주운전 징계건수와 비율이 높은 것은
대부분 경징계에 그치는 것이 원인"이라며
"징계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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