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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벼 수확량 지난해보다 5% 증가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1-09 07:30:00 수정 2013-11-09 07:30:00 조회수 0

자연재해 없는 풍부한 일조량과 양호한 날씨로
올해 순천지역 벼 수확량이
지난 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달말까지
관내 5천2백헥타르에서 생산된 벼 수확량은
모두 2만 6천여 톤으로
10 아르당 494킬로그램에 이르러
지난 해보다 5%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전체적으로
벼 재배 면적이 3-4% 가까이 줄었는데도
올 여름이후 벼 등숙기에
일조량이 풍부했던데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기상재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점이
풍년을 이룬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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