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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빈익빈 부익부' 현상 극심

문형철 기자 입력 2013-11-13 07:30:00 수정 2013-11-13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영실적이
업체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행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32곳이 낸
당기순이익 8억 2천여만원 가운데
상위 3개 업체가 차지하는 금액이
5억 천여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개 기업의 당기순이익도
전체의 91.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전체 평균 순이익은
2천 5백 7십여만 원에 그쳐,
나머지 22개 업체는 적자를 겨우 면하고 있거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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