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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 후 음식점 털어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1-21 07:30:00 수정 2013-11-21 07:30:00 조회수 0

음식점에 위장취업을 한 뒤 물건을 훔치는 등
한 달 동안 여수에서만 천8백여만 원어치를
털어온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음식점과 빈 사무실, 가정집 등 8곳에서
텔레비전과 컴퓨터 등을 털어온 혐의로
31살 유모 씨를 오늘(20) 구속하고
최근 발생한 절도사건과의 유사성을 살피는 등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 상해 등 전과 12범인 유 씨는
여수의 한 중국집에 취업해 내부 사정을 알고
물건을 훔치는 수법 등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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