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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마을 각광-R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1-22 07:30:00 수정 2013-11-22 07:30:00 조회수 0

◀ANC▶
농촌지역에 전통 한옥으로 단장된
행복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체험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행복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해발 3백미터 중턱,
순천시 월등면의 한 시골 마을,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한옥 20여동이 들어서 있습니다.

침체됐던 이 산골 마을이
한옥촌을 조성하면서
잘 사는 마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새로 들어선 각 한옥마다
방 한개는 숙박용으로 관광 자원화 했습니다.

마을안에는 달빛 관측소 등
농촌 체험장을 늘리고 매실 판매에 나서면서
주민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INT▶
마을 소문이 퍼지자
마을로 돌아오려는
도시민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INT▶
순천지역에서
이처럼 농어촌에 한옥단지를 조성해
행복마을로 조성된 마을은 모두 9곳,

한옥을 지으면 보조금으로
도비를 포함해 시로부터
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사업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축되는
건축물에 대한 지원이 한옥에 국한된데다
한옥 조성에만 집중되다 보니
마을 주변 경관이 한옥촌과 어울리지
않는 점은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INT▶
전라남도 역점 사업으로
지난 2천6년부터 시작된 행복마을 조성사업

(s/u)낙후된 주거환경을 바꾸고
테마 체험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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