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자원봉사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의 한 기초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예비후보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응답자들에게 연령을 허위로
응답하도록 권유한 혐의로
자원봉사자 43살 A씨를 구속 기소,
37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모두 160여 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12명을 기소했다며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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