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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권 지각변동-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11-28 21:30:00 수정 2013-11-28 21:30:00 조회수 0

◀ANC▶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목표로
정치 세력화 구상을 밝히면서
호남 정치권이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먼저 윤근수 기자

◀END▶

정치세력화 구상을 밝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을 창당하는 시기가 언제가 됐든
내년 지방선거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안철수
(지방선거는 최선을 다해서 책임있게 참여하겠습니다.)

안철수 진영 관계자는
모든 선거구는 아니고,
이길 수 있는 곳에
후보를 내겠다는 뜻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당장 불이 떨어진 곳은 호남,
급해진 쪽은 민주당입니다.

안철수 세력은
상대적으로 승산이 높은 호남에서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심의 흐름에 따라서는
민주당 인사들의 이탈 가능성도 예상됩다.

◀INT▶교수
(어떤 인물들이 옮겨가느냐에 따라 파괴력도 달라질 것이다)

이미 김효석 전 의원 이름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고,
배를 갈아탈 준비를 마치고
시기만 저울질하는 광역의원도 여럿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와 7월 재보선을 계기로
호남발 정계 개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도
새정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치의 재편이 필요하다며
정계 개편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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