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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연안의 생명선 '조간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11-30 07:30:00 수정 2013-11-30 07:30:00 조회수 0

◀ANC▶

만조 때는 물에 잠기고 간조 때면 드러나는
'조간대'는 섬과 연안의 생명선입니다.

하지만 간척과 매립으로 조간대가 줄어들면서
섬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도해의 출발이자 종착점인 진도 병풍도

섬 부근에서 청물과 탁물이 만나
격렬한 소용돌이가 일어납니다.

서남해 황금어장의 비밀, 흑산 니질대입니다.

천리안 위성사진을 보면
금강에서 보성까지 펼쳐진 펄벨트 이른바
흑산지닐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전승수 교수
펄벨트는 생명의.//

반세기동안 존재했던 파시도
이 흑산니질대의 생명벨트를 따라 이뤄진
황금 신화였습니다.

그러나 연안의 간척,매립 등으로
흑산니질대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만조 때는 물에 잠기고 간조 때면
드러나는 조간대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어장이 줄고 연안침식도 심각한 상황..

최근 100여년 사이에
우리나라 해안선의 40%가 짧아졌습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안선은 섬과 연안의
생명선입니다.

이를 지키지 못한다면
섬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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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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