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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독거노인 복지 정책 강화 시급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2-09 07:30:00 수정 2013-12-09 07:30:00 조회수 1

순천지역 노인 10명 중 8명이
배우자와 사별한 상태인데다
이 가운데 4명 정도가 독거노인으로
이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가 최근
순천시 읍·면·동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42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복지실태 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 79%가 배우자와 사별하고
이 가운데 37%는 홀로 살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조사 대상 노인의 70%가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고
생활비도 국고 보조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42%로 나타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의료시설 확대를 통한 노인들의
복지 정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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