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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지각변동/수퍼

이계상 기자 입력 2013-12-10 07:30:00 수정 2013-12-10 07:30:00 조회수 0

(앵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광주전남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떠나 신당 쪽으로 길을 잡는
현역 의원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서정성 광주시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민주당을 떠나는 걸로 뜻을 굳혔습니다.

새정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윤장현 광주전남 비전21 이사장이 선임되면서
정치적 이념 등을 감안해
민주당 탈당 행을 선택했습니다.

서 의원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구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녹취)-'.......'

홍인화 광주시의원도
안철수 신당행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민주당 소속 일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이
탈당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무소속 지방의원들도
잇따라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일단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춘문 광주시의원과 이기병 전남도의원 등이
한발짝 먼저 움직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 선정과
새정치 추진위원장 선임 결과를 볼 때
안철수 신당이
호남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만큼
민주당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은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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