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폐석산을 태양광 발전소로"-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12-11 07:30:00 수정 2013-12-11 07:30:00 조회수 0

◀ANC▶
고흥군 거금도에 우리나라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섰습니다.

흉물로 방치됐던 폐석산 부지가
고흥 주민 10분의 1의 전기를 책임지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산 중턱에 십만개가 넘는 태양전지판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고흥군 금산면 일대 58만 제곱미터 부지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습니다.

매달 3백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고흥지역 전체가구의 10%가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S/U] 거금 에너지테마파크는 방치됐던
폐석산 부지를 친환경 에너지 단지로
거듭나게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김오

고흥군은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매년 2억 5천만원 이상의 세수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또, 20년 뒤 시설이 고흥군에 기부체납되면
연간 최대 백억여원의 세외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 인근에
8억여원의 국비를 투자해 공원을 조성하는 등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박병종

고흥군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 추가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진행중에 있다며
오는 2017년까지 에너지 자립도 50%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나현호 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