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주)대표선수 뽑자?

윤근수 기자 입력 2013-12-14 07:30:00 수정 2013-12-14 07:30:00 조회수 0

◀ANC▶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누구를 내세울 지를 놓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명목은 대표 선수를 잘 뽑자는 거지만
지금 거론되는 후보로
안철수 신당을 이길 수 있겠냐는
의문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시장 후보 선정을 놓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공천 룰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와는 별개로
12월 국회가 끝나면
누구를 후보로 내세울지를 놓고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동철
(차기 시장을 놓고 누가 적임자고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선출할 것인가 긴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전 선거와는 달리 내년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고,
광주시장 자리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빼앗겨서도 안된다는 현실 인식 때문입니다.

◀INT▶강기정
(민주당 후보는 정말로 시민들이 '그래 좋아' 그럴 수 있는 후보를 만들어져야 되고 공천돼야 되고, 출마해야 되고 그런 것 아니냐 이런 생각입니다.)

배경에는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강운태 시장이나 이용섭 의원으로
안철수 세력을 이길 수 있겠냐는
의문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여론조사를 해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의원들 사이의
복잡한 역학 관계가 드러나고,
감정 싸움이나 편가르기로
번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