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사업

목포)공공기관 노는 시설로 태양광발전 사업(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12-18 07:30:00 수정 2013-12-18 07:30:00 조회수 2

◀ANC▶

해마다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들이 노는 시설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을 공익적 목적에 쓰고
임대 수익까지 올리면서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해 완공된 강진화물차 공영차고지입니다.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태양광설비 밑에 화물차 주차도 가능하게
5미터 높이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설비용량 5.4메가와트의
이 시설은 올 연말 완공됩니다.

강진군은 화물차 차고지를
태양광발전 시설 부지로 빌려주고
연간 1억 6천여만원의 임대료를 받게 됩니다.

◀INT▶ 이용현 팀장
차고지 활용 방안으로.//

해남의 한 체육관 주차장에도
태양광발전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해남군은 업체로부터 부지 임대료를 매년 받고
15년 뒤 시설은 군 소유가 됩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국적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만 천여곳..

허가남발로 곳곳에서 민원이 일고
국토난개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내놓은 대안이 공공기관 유휴부지와
건축물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입니다.

지자체는 공공시설을 공익적 목적에 쓰면서
환경보호라는 명분을 얻고 임대 수익도 올려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INT▶ 김홍길 과장
1석 2조의 효과가.//

전라남도는
내년 초까지 도내 10개 시군, 30개 공공기관
건축물에 18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