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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에 산재병원 우선 설치'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2-28 07:30:00 수정 2013-12-28 07:30:00 조회수 0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에
산재병원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최근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여수나 울산에 산재병원이 없어
근로자들의 재활치료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이 국가산단이 있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의료기관을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요양과 재활을 위해 의료기관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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