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연탄가스 중독 70대 노부부 2명 사상

나현호 기자 입력 2013-12-30 07:30:00 수정 2013-12-30 07:30:00 조회수 0

어제(29) 오전 9시쯤
순천시 저전동의 한 주택에서
73살 황 모 할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48살 신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편 73살 신 모씨도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연탄을 사용해 오던 황 씨가
금이 간 부엌 벽을 통해 들어온
연탄가스를 마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