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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통합지대 '청사진'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3-12-31 07:30:00 수정 2013-12-31 07:30:00 조회수 0

◀ANC▶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 사항이었던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청사진이 발표됐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8천 6백여 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 대상지역은 광양과 여수, 하동과 남해 등
전남과 경남지역 8개 시·군입니다.

영호남 접경지역인 섬진강 인근을
'동서화합과 창조경제'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건데,

5개 분야, 43개의 사업에
모두 8천 6백여 억 원이 투입됩니다.///

먼저 문화·관광부문에서는
동서 케이블카와 문화예술 교류센터를 설치하고

여수 엑스포항에 크루즈 접안시설을 보강해
광양만권을 국제수준의 해양관광지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문에서도 동서 융합이 추진됩니다.

[C/G 2] 전남의 항만물류와
경남의 해양플랜트 산업을 집결시킨
해양플랜트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고흥과 사천, 진주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도 집중 육성합니다.

이 밖에도 공무원 인사교류 확대와
동서 혼합팀으로 구성된 각종 스포츠대회 등도
동서통합을 위한 주요 사업들입니다.

◀INT▶ - CG

정부가 이같은 사업들을 2020년까지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수십년간 계속돼 온
영호남의 대립과 갈등을 씻어내는 계기가 될 지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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