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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빈곤층 한파 취약, 대책마련 절실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1-03 07:30:00 수정 2014-01-03 07:30:00 조회수 1

도시 빈곤층에 대한 한파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시민연대가
순천과 광양 등 전국 8개 도시의 빈곤층
14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76%인 113가구의 실내온도가
20도를 넘지 못했으며,
실내온도가 외부온도보다 낮은 경우도
8.8%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한파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8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도 38세대나 돼
도시 빈곤층에 대한 지자체 지원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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