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시장에 입점한 한 업체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영업행위를 해
시장 질서가 교란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시장 전통상인회는 주식회사 서시장이
3층 교육장에 임대를 내 준 한 업체가
만 5천원이 넘는 사과 1박스를 천원에 파는 등
전통시장 판매 상품을 미끼 상품으로
터무니 없이 싼 가격에 팔고 있다며
해당업체에 대한 철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통상인회는 또,
여수경찰서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해당 업체가 당장 철수하지 않으면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주식회사 서시장 측은
설 명절 전후로 문제가 된 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며,
재계약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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