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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한 학교 없어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1-04 07:30:00 수정 2014-01-04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이
도내 10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선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비상교육 교과서를 채택한 곳이 31곳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미래엔 교과서가 26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친일·독재 미화논란을 빚었던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도교육청은
한국사 교육과정 편성여부와 교과서 종류를
오늘(3)까지 결정해야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 기한 연장을 신청해 옴에 따라
정확한 역사교과서 채택 현황은
오는 6일 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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