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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분신 조사 '우량 농지' 파악 핵심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1-04 07:30:00 수정 2014-01-04 07:30:00 조회수 0

지난달 순천시청에서 주유소 허가건으로
분신 자살한 민원인 관련 진상 조사와 관련해
최종 결론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상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0일 서모씨 분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민원 처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진상조사 위원회는
주유소로 허가 나지 않았던 부지가
우량 농지였는지 여부를
이번 조사의 가장 핵심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법제처와 농림부에 법적 해석을 의뢰했지만
서씨 유족들의 의견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아
이번달 안에 조사가 완료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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