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학 총장 추천제에 대해
지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대학 총장 추천제와 관련해
경북대 100명, 부산대 90명,
영남대 45명 등 영남지역에
모두 300명이 넘는 추천인원을 할당했습니다.
반면 호남지역은
전남대 40명, 전북대 30명, 조선대 12명,
순천대 10명 등 영남지역에 비해
추천 배정인원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에서는 지역 차별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이공계 인력에 대한 수요 때문에
추천인원이 차이를 보이는 것일 뿐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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