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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레이스..동부권이 격전지-R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2-03 21:30:00 수정 2014-02-03 21:30:00 조회수 0

◀ANC▶
설연휴가 지나고
6.4 지방선거가 넉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새정치 신당의 태동과 호남의 양강구도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남 동부권이 가장 뜨거운 격전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설날에 맞춰 방문한 곳은 바로 여수였습니다.

당원 들에게는 안철수 신당측의 기세에
흔들리지 말라며 전의를 독려했고
시민들에게는 혁신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INT▶
"변화를 기꺼이 몸던져서 실천할때 호남에서도 예전과 같이 민주당을 자랑스러워 할것이다라는 기대를 갖습니다."

안철수 신당측 국민동행이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단위 교두보를 마련한 곳도 역시 여수.

현재 지역의 정치지형을
낡은 패러다임으로 규정하며
민주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INT▶
"낡은 정치 패러다임을 배제하고 국민동행이 여수의 중심이 돼서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앞장서야 겠습니다."

이처럼 양대 정치세력이
가장 공을 들이는 지역이 호남,
그 중에서도 전남 동부지역에 집중되는 이유는
현재 민심의 향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설명절을 전후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광주는 신당측이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전남 서.중부는 민주당이 앞서 나가는 반면
동부지역은 민주당의 우위가 좁혀드는 양상.

특히 여수는 안철수 의원의 처가가 있다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INT▶
"서부권이나 중부권에 비해 동부권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가 높고 그런점들이 아무래도 실제 선거에서도 반영이 되지 않을까.."

(closing)-민주당과 새정치 신당측의 연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호남,특히 전남동부권은 일전이 불가피한 상황,

내일 시도지사와 교육감 후보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전은 본격적인레이스에 들어갑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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