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원유 유출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유출량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사고 당시 8백 리터에 그쳤다는 유출량이
급기야 16만 4천 리터로 늘어났다"며
"사건 축소에만 급급해
초동 방제를 실패하게 하고 피해를 확산시킨
GS칼텍스의 조치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995년 씨프린스호 사고 당시
보상률이 20%에 그쳤다"며,
"사고회사와 전문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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