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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전체가 '기름 공포'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2-04 07:30:00 수정 2014-02-04 07:30:00 조회수 0

◀ANC▶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오늘(3)도
방제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출된 기름이 경남 남해로까지 번지면서
광양만 전체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부두 한쪽이 온통 시커먼 기름으로 가득합니다.

어선과 어민들까지 총 동원돼
방제작업을 벌여보지만 역부족입니다.

◀SYN▶
"엉망진창, 머리아파..."

[S/U] 사고지점으로부터 10Km 정도 떨어진
이곳 광양항까지 기름이 흘러들어오면서
관계기관들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INT▶
"어류와 해안 중심으로 피해 있는지 파악..."

유출된 기름이
이처럼 해류와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피해 지역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G]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오동도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서도 검은 기름띠가
발견됐고, 전남지역 해상경계를 넘어
경남 남해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

남해군은 어선 190여척과
어민 630명 등을 동원해 방제에 나섰지만
양식장 등 어민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INT▶ - 전화 인터뷰

이번 사고로 오염된 해안이
만 4천여 제곱미터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선박의 보험사 관계자 등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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