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여수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해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발빠른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어업지도선을 타고
기름 유출 사고 해역을 돌아본 뒤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방제활동에 전념한 결과
해상방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해안가에 부착된
기름 찌거기 제거는 미흡하다며
완전히 방제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범정부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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