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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대책회의 난항..손해 검정기관 선정 문제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2-15 07:30:00 수정 2014-02-15 07:30:00 조회수 0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진행중인
피해보상 대책회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어제(13)열린 피해보상 대책회의에서
손해 입증기관 선정 문제를 두고
어민들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광양과 남해 어민대표가 회의장에서 퇴장하는등 회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는 또, 사고 시설주인 GS칼텍스가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GS칼텍스가 보상주체로 명시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여수 항만청은 각 지역 어민들 사이에
내부적인 의견수렴절차가 끝날 때까지
당분간 피해보상 대책회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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