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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주만에 압수수색.."진실규명 이미 실패"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2-17 07:30:00 수정 2014-02-17 07:30:00 조회수 0

지난 14일, 여수해경의
GS칼텍스 여수공장 압수수색과 관련해
늦장 수사라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시민,환경단체는
"해경이 기름 유출사고 2주만에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늦은감이 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GS칼텍스의 진술에 의지해
수사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진실을 규명하는데는 이미 실패한 것으로
본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해경이 사고 당시
부상자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는 것은
제대로된 참고인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해경 수사가
허점 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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