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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무공천 '파장'-R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2-27 07:30:00 수정 2014-02-27 07:30:00 조회수 0

◀ANC▶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이번 지방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무소속 난립 등 변수가 많아져
기초선거 구도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대선 여야의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로 정면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INT▶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기존 정당과 새정치연합 후보임을 표방하는
무소속 후보간의 경쟁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기존 정당과의 차별화와 새정치를 구호로
도전을 준비하는 예비후보와
입지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창당을 하면 당원이 되는데도
후보자 등록 이전에 다시 탈당을 해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거 홍보물에 새정치연합에 뜻을 뒀다는 점은 표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 공천자가 없는 만큼
입지자간의 후보 난립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입지자간의 후보 단일화 논의도 예상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파열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도내에서 다른 지역보다
새정치연합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남동부지역,

기존정치 타파를 내세운
새정치연합의 무공천과 후보단일화 변수 등으로 기초선거 구도와 셈법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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