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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관광 새판짠다"-R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3-04 21:30:00 수정 2014-03-04 21:30:00 조회수 0

◀ANC▶
'광양'하면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긴 한데
딱히 어딜 둘러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인식이
없지 않았는데요,

여행지로서의 명확한 지역 이미지와
앞으로 10년간 관광개발의 비젼을 구체화한
청사진이 제시돼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백운산 능선을 따라 왼쪽 윗부분인
'백운산권'과 그 오른쪽 '섬진강권'.

광양 제철소와 항만이 밀집한
좌측 하단부 '도심권'과 청정지역인 '망덕권'.

광양지역을 '밭전(田)자'로 나눈
이 형태를 기본 축으로
앞으로 10년간 광양지역의 관광지가 특화 육성됩니다.
//
초점은 산업과 관광의 연계.

옛 광양역사를 로봇 스테이션으로,
광산이었던 황금동을 테마마을 등으로 조성해
철강도시를 부각시키는 중장기 계획이
먼저 눈에 띕니다.

매화마을의 이미지를
도심 전체의 각종 조형물에 적용해
통일성 있는 지역의 상징으로 구현하는 방안,

백운산을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설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스토리가 살아있는 명소로 만들어나가는
계획등도 포함됐습니다.

망덕지역은 윤동주 시문학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부각시켜 스타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10년간 35가지 크고작은 사업에
민간자본 2,400억원을 포함해 모두 6,500억원이 투입됩니다.
◀INT▶
"중장기 계획은 중앙부처 계획에 반영해 가지고
최대한 국고지원사업을 따와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광양시는 이번 용역조사에서 발굴된 사업들을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해서
사업이 사장되지 않고 계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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