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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광양...기세다툼 '치열'-R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3-06 07:30:00 수정 2014-03-06 07:30:00 조회수 1

◀ANC▶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오늘은 광양 시장 후보군들을 알아봅니다.

이성웅 현 시장이 3선을 마치고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입지자들만 6명에다,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 후보자도 3명.

초반부터 달아오른 광양시장 선거전의
뜨거운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c.g
먼저 순천 보훈지청장을 지낸
강춘석 나라사랑 연구소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
3선 도의원인 김재무 전남 도의회 의장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 한 상태입니다.
//
김재휴 전 보성 부군수도 지난달 중순
공식 출마선언을 한뒤 얼굴 알리기와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광양발전 정책 연구소 대표를 지낸
김현옥 폴리텍 대학 외래교수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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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의장을 역임했던 남기호 전 도의원은
공식적인 의사 표명은 늦추면서도
출마를 전제로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모습입니다.
//
전남도의원을 지낸
유현주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유일한 여성후보이자
진보성향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3선 시의원으로
하반기 시의장직을 맡고있는 이정문 시 의장도
벼르던 시장직 도전에 나섰고,
//
정인화 전 광양경제청 본부장은
광양시,여수시부시장을 거친 폭넓은 행정경험과 인맥을 무기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
정현복 전 광양시 부시장도
최근 예비후보등록과 동시에 출마 기자회견에 나서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
무주공산이 되는 시장직을 향해
두자리수에 육박하는 후보군들이
치열한 기세싸움을 벌이고 있는
광양시장 선거전.

뚜렷한 강자도 약자도 없는데다
신당의 창당과 무공천 이라는
메가톤급 변수까지 더해져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다툼이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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