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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작업 주민 건강 심각..정부차원 건강조사 촉구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3-17 07:30:00 수정 2014-03-17 07:30:00 조회수 0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중장기적 건강영향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조사시점이 기름유출사고 닷새째임에도
발암물질이 과다 검출됐다는
시민단체 조사결과를 보면,
대책 없이 방제작업에 투입됐던
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차원의 건강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태안에서 기름방제 작업에 나섰던
주민들에 대한 건강 역학조사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된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인근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중장기적인 건강영향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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