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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등의 영향으로
이지역 한우사육10농가중 1농가 이상이
생업을 접고 있습니다.
한우값이 급락하면서
일선 농가가 한우품질 개량등
경쟁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그 효과는 미지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담양에서 30여년간 소를 키워온
강대열씨는 FTA의 영향등으로 이제 소 품종개량만이 살길이라고 말합니다.
근친교배를 방지하고 유전적으로 품질이
좋은 소를 생산해 등급을 한등급만 올려도 70만원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INT▶(강대열)
담양의 경우 천2백여 한우 농가 중
최근 일년여 사이에 2백50여 농가가 폐업을 했습니다.
한우 6백여킬로그램을 기준으로
생산원가는 550만원인데 현재 시세는 480만원
이여서 키우면 키울수록 손햅니다.
이에따라 담양축협은 자구책으로
유전자 형질이 우수한 소 천여 마리를 번식우로 삼아 종자개량에 나섰습니다.
◀INT▶(김명식조합장)
(스탠딩)한미자유무역협정 등의 여파로
도내 한우10농가당 한 농가 이상이 생업을 접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전라남도가 한우 폐업신청농가를
최종 집계한 결과 3천4백 농가가 폐업을
희망했습니다.
한미 자유뮤역협정이후
한우값 폭락이 이어지면서 도내 한우 농가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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